우리 사무실 풍경만들기(8)

우리 사무실 | 2009/05/24 18:28 | 보구싶당

"여성이 세상을 연다"

우리 삼실 책장에 있는 글귀이다.

소중한 말씀이다.

여성이 세상을 열었지만 아직도 열리지 않는 세상이 있는 듯하다.

일을 하면서 참 힘들다는 느낌이 들 때가 있다.

남성중심의 관행, 가부장적 사고방식, 남성적 가치체계와의 혼란, 이상과 현실의 괴리, 여성속의 남성 등...

그럴 때면 고개를 돌려 글귀를 바라본다.

그러면 조금은 힘이 난다.

 

 

우리 사무실 풍경만들기(7)

우리 사무실 | 2009/05/24 18:20 | 보구싶당

나이 40을 넘기면서 기억력과 순발력이 많이 떨어졌다는 생각이다.

유명한 연예인 이름이나 어떤 사건을 기억해내지 못해 1박2일이 지난 후에야 생각해내는 경우도 있다.

인생무상~~~

우리 삼실에 4학년은 두명밖에 없는데,

어린 친구중에 조숙한 사람이 있나보다.

며칠째 소파위에 노란 우산이 앉아있다.

주인을 찾아주고 싶지만 그 친구의 기억이 언제 돌아올지 살펴볼 뿐이다.

어차피 4학년 되는데 뭬 그리 급해서 흉내를 내는 걸까. ㅠㅠ

 

 

우리 사무실 풍경만들기(6)

우리 사무실 | 2009/05/24 18:10 | 보구싶당

여성들은 남성들보다 먹는 걸 즐긴다.

9명의 가족 중 여성이 7명이다.

우리 삼실에는 유독 먹는 것과 관련된 물건들이 많다.

자그마한 냉장고 위에 전자렌지와 토스터가 있다.

토스터는 아침에 식빵을 구워먹는데 맛도 맛이려니와 냄새가 죽인다.

어느날은 아침식사를 하고 왔음에도 냄새가 좋아 한입 얻어먹은 적도 있다.

전자렌지는 더욱 요긴하게 쓰인다.

컵라면 덥혀먹기, 만두 쪄먹기, 냉동실 떡 해동하기 등...

이루 말할 수 없다.

오후 4시~5시경이 되면 삼실이 난리다.

우리방 전자렌지에서 불이 난다.

 

 

 

 

 

우리 사무실 풍경만들기(5)

우리 사무실 | 2009/05/24 18:01 | 보구싶당

우리 삼실은 청정지역이다.

사방에 창문이 있어 환기도 잘되고, 비나 눈이 오면 즉각 확인할 수 있다.

또 밖에서 무슨 소란스러운 일이 생기면 바로 뛰쳐나가 구경(?)도 할 수 있다.

삼실에는 다양한(?) 화초가 살고있다.

공기청정에 좋은 산세베리아, 난, 인삼나무(?) 등...

삼실 현관옆에 위치해 있어 오고가는 사람들이 반가워한다.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화초야~ 고마워 ^^*

 

 

 

우리 사무실 풍경만들기(4)

우리 사무실 | 2009/05/24 17:53 | 보구싶당

사람들은 각자 자기들이 소중히 여기는 것들이 있다.

pc위에 있는 테이블카렌다를 중요하게 여긴다.

온갖 일정과 약속, 특이사항, 생일 등이 빼곡히 적혀있다.

이거 없어지면 큰일난다(@@) ~~~

 

우리삼실 ㅇ님은 매우 값나가는 난화분을 키운다.

출장갈 때면 옆친구에게 잘살펴달라고 부탁하는데, 내가 보기엔 부탁이 아니라 거의 협박수준이다.

"이거 죽이면 알아서 해~~"

 

요즘은 1주일에 한번씩 손수 물을 준다.

으이구~~

난팔자 한번 좋다~~ 쬐끔 샘이 난다.